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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시대 미술 1998-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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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저자명 반이정
역자명 -
출판사 미메시스
쪽수·판형 560쪽 · 130*190mm
발행일 2018-01-10
ISBN 9791155351185
판매가 25,000원
적립금 2,00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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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동시대 미술, 2000년 전후의 지형도

2000년대 한국 미술사를 12개의 독립된 주제로 풀다

현장에서 밀접하게 한국 미술의 현재를 전달하는 미술 평론가 반이정이 2000년 전후의 한국 동시대 미술의 흐름 중 1998년부터 2009년까지 12년에 집중한 책을 미메시스에서 펴냈다. 세상 전체가 구조 조정을 겪으면서 이전과 다른 세상이 출현하던 1997년 외환 위기 이후부터 한국 미술 역시 시대의 한 부분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 세기가 바뀌는 그 짧은 10여 년 동안 한국 미술이 압축적인 성장을 경험할 때 미술 현장에서 비평 활동을 펼쳐 온 반이정은 몸소 경험한 생생한 한국 미술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한다. 

한국 동시대 미술을 다루되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온 12년(1998~2009)의 한국 미술에 집중하는 이 책은 오광수 원로 평론가가 1900-2000년까지의 한국 미술사를 집필한 이후 유일하다. 반이정은 그 12년을 동양화, 전시장(대안 공간), 미술 비평, 관객, 미디어 아트, 팝 아트, 미술 시장/미술계 스캔들, 여성 미술 등 각각 독립된 12개의 주제를 연결시켰고, 이때 각각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던 시대상과도 연관지음으로써 미술과 현실의 유기적인 관계를 설득하고 있다. 이 책은 한국 동시대 미술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지도>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한다.



동시대 미술? 현대 미술?

시중 서점가나 방송계 같은 대중매체는 여전히 <현대 미술>이란 용어를 조건반사적으로 사용하지만, 실제 미술계 전문가 그룹에선 <동시대 미술>이란 용어를 익숙하게 사용한다. 동시대 미술은 <지금 여기>에 있는 미술이라는 의미에 집중한 용어다. 시중에 <동시대 미술>이란 제목을 달고 출간된 책은 현재까지 단 2권뿐인데, 모두 전공자용 책이고 작가론 묶음집인 경우다. 이렇게 의도하지 않아도 그 용어의 선택이 일반인과 미술 전공자 그룹 사이를 나누는 경계로 인식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은 미술 전공자는 물론 일반인까지 우리나라 미술의 가장 최신 경향과 흐름을 읽어 낼 독자를 상정하고 쓴 책으로, 다양한 독자가 <동시대 미술>이라는 용어의 의미를 가깝게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이론에 사로잡히지 않은 현장 경험과 감각

현대/동시대 미술책을 일반 독자가 접하게 되지 않는 이유는 전문 용어의 난립과 이론에 예속된 문장 및 표현 때문일 것이다. 한마디로 책의 내용에 구체성이 떨어져서이다. 등단 이후 일간지와 주간지에 연재를 이어오며 대중들과 함께 소통 감각을 단련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논의되는 모든 주제들에 이론을 내세우기보다는 현장의 경험을 구체적인 근거로 삼았고, 일반 독자의 독해 감각에 적합한 표현과 문장을 구사했다. 전문 용어나 생소한 외래어에 의존하지 않고, 일반인 독자까지도 막힘없이 한국 동시대 미술의 흐름과 쟁점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전공자와 일반인 사이의 진도의 격차를 좁히려 한다.



추천사

1998년~2009년 사이의 한국 화단은 태도의 변화와 제도의 혁신이라는 측면에서 유례

없는 격동기를 맞이했다. 대안 공간의 출현과 신세대 작가군의 활약으로 추동된 이러한

격변의 한가운데에서 현장을 목격했던 청년 비평가 반이정, 이제 그는 현대 미술 문화를 섭렵하는 포스트모던 <플라뇌르>가 되어 그때 그곳의 장면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장면들의 역사적, 담론적 코드화를 통해 현장 비평, 이론, 미술사, 사회사가

만나는 동시대적 신미술사를 기술한다.

- 김홍희│전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미술 평론가


한국에서 <동시대 미술>은 1995년에 시작되어 2000년 전후 10여 년 동안에

뿌리를 내렸다. 그 사이에 미술의 지형은 완전히 변했다. 이 책은 바로 이 시기,

1997년 외환 위기와 2008년 국제 금융 위기 사이에 우리 미술이 지나온 길들을

그린 지도이다. 모든 지도가 그렇듯 그것은 과거를 통해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우리 앞에 던진다. 

- 안규철│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교수, 작가


이 책은 밀레니엄 이전과 이후를 가로지르며 명멸한 동시대 한국 미술의 지형도를

스캐닝한다. 저자는 비평의 잣대로 망원경과 현미경을 자유자재 효율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인물이다. 광범위한 분야의 사회 문화적 맥락과 특정 작가/특정 작품의 미시 세계

사이를 자유롭게 오간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그동안 흔히 볼 수 없었던 <순도

100퍼센트> 자생적이고 자율적인 비평(가)의 성과물이다. 

- 이준희│『월간미술』 편집장


이 책의 미덕은 평론가 자신의 주관적 오류를 넘어서기 위해 동시대의 정치, 사회,

문화에 관한 객관적 자료와 미술계의 다양한 목소리들을 가지고 10년간의 한국

현대 미술을 서술한다는 점이다. 그야말로 숨 막히게 읽힌다. 바로 어제까지의

한국 현대 미술이 이 책에 있다. 

- 정재호│동양화가·세종대 교수



본문 중에서

동양화는 흔히 족자, 지필묵, 화론, 사군자 같은 고정된 재료나 주제와 항상 묶여서 인식된다. 동양화의 정체성이 이처럼 고정불변하다는 점을 뒤집어 말하면 동양화를 구성하는 고정된 주제만 일부 교체해도 파격적인 효과를 남길 수 있다는 의미다. 동양화의 전통 아이콘을 현대 대중문화 아이콘으로 교체한 작품은 미술계 내부보다 매스컴이 더 주목한다. 그걸 손동현이 했다. 동양화를 현대적으로 전유한 손동현의 방법론은 이후 젊은 동양화 전공자들 사이에서 가장 전형적인 동도서기 전략이 됐다. 그렇지만 동양화 영정에 서구 대중문화의 캐릭터를 입힌 손동현의 인물화는 그의 전매특허가 되었으니, 누구도 그 아이디어를 차용할 수 없게 됐다. 처음에는 슈퍼맨, 배트맨, 골룸, 조커 같은 헐리우드 영화의 허구적 캐릭터만 대상이었지만, 마이클 잭슨처럼 실존 인물까지 전통 영정화로 옮겨 왔다. 그의 첫 개인전 「파압아익혼波狎芽益混: 행복의 나라」(2006) 이전부터 그는 그룹전을 통해 「재임수본두 선생상」(2004), 「영웅배투만선생상」(2004) 같은 「파압아익혼」 연작들로 이미 화제의 인물이 되었고, 전시장보다 인터넷을 통해 작품 이미지가 퍼져 나갔다. 이런 인기몰이는 정상적인 동양화들이 동시대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를 반어적으로 보여 준다.

-<1998년 동양화 뉴웨이브> 중에서(44면)


미술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신진 작가 발굴, 다양한 창작 실험 기회 확대, 비영리 운영> 등 대안 공간의 기능을 국공립 미술관이나 상업 화랑 같은 기존 전시장이 수행할 수 있냐는 질문에, 47명이 그렇다고 답했고 13명만 아니라고 답했다. 이 설문 결과를 뒤집어 말하면 대안 공간의 기능을 종래의 제도권 전시장들이 대신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리고 실제 그렇게 됐다. 대안 공간alternative space 속의 <공간>은 화랑gallery이나 미술관museum처럼 작품을 평화롭게 안치시키는 화이트 큐브보다 자유분방한 느낌을 준다. 대표적으로 사루비아 다방의 노출 콘크리트 공간은 자유분방한 창작 환경의 표상처럼 이해됐다. 그렇지만 어느 순간부터 대안 공간을 표방하지 않아도 실내를 거칠게 마감한 전시장들은 차츰 늘어났고 대안 공간의 독보적인 입지도 좁혀졌다. <대안 공간이 일반 전시장과 뭐가 다른가?>라는 자격론이 제기되었다.

-<1999년 세기말, 전시장의 변화> 중에서(108-109면)


미술 비평은 작가와 기획자 또는 일부 미술 전공자처럼 극소수의 이해 당사자를 유효한 독자로 상정하는, 수요와 영향력이 낮은 글, 말이다. 그렇지만 비평이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인 작가, 작품에 유의미한 변화를 정말로 일으키는지는 장담할 수 없다. 비평이 작가, 작품의 의미를 풍성하게 만들 수야 있지만, 작품 감상과 비평 읽기는 별개의 독자적인 영역처럼 느껴진다. 미술 비평의 역할을 작가, 작품에 대한 평가라고들 믿지만 어떤 작가, 작품이 주목받을 때는 비평의 지원보다 미술계의 인맥과 작가의 전시 경력이 망사처럼 엮여 이뤄진 경우가 더 많다. 작가, 작품마다 따라붙는 비평문은 그 점에서 인습적으로 갖다 붙이는 과시적인 액세서리 같기도 하다.

-<2009년 비평의 고백> 중에서(517-518면)




차례 

1998 동양화 뉴웨이브

IMF 외환 위기, 정권과 미술계의 구조 조정 │ 김학량의 난(蘭), 김학량의 난(亂) │ 새로운 동양화 빅뱅 │ 전대(前代)의 신동양화 │ 중산층과 일상이라는 주제 │ 손동현 패러다임 │ 신여성 동양화가: 여류 화가에서 작가로 │ 동양화과 학풍의 균열 │ 박이소의 난(蘭), 박이소의 풀 │ 동양화를 향한 상반된 두 시선│ 긴 부록: 명칭 변경 약사


1999 세기말, 전시장의 변화: 대안적 실험의 예고된 흥망성쇠

세기말 대중문화의 실험 │ 모래시계 세대 등판 │ 대안 학교, <또 하나의 교육> │대안 미술 교육, 대안 미술 매체 │ 세기말 지구촌 │ 미술관 버블 시대와 장외로 나간 실험 전시회 │ 대안 공간 1세대 │ 국고 지원, 도약대에 오른 대안 공간 │대안 공간 황금기 2002년: 「럭키 서울」 전과 제4회 광주비엔날레 │ <대안 공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작가 인큐베이터? 스타 작가의 보고? │ 대안의 예정된 위기 │ 성공의 역설: 비주류의 숨길 수 없는 욕망 │ 신생 공간 │ 전시장의 변화, 미술의 변화: 복합 문화 공간, 포스트 뮤지엄 │ 이것은 박이소가 아니다 


2000 아주 오래된 브랜뉴, <일상>

무지개 머리 CEO 안철수 │ 미시 담론의 발견: 1인칭 미술과 1인 가구 │인터넷 미학: 내가 작품이다 │ 탈냉전 세대교체 │ 민주화 딜레마와 386세대 미술가의 자기 분열 │ 유쾌한 주재환 씨의 1천 원짜리 미술 │ 사물의 재발견 │새천년 경계 파괴 │ 전위적 아마추어리즘 │ 드로잉의 신(神) │ 그냥… 일상, 그냥… 소통


2001 19금 예술, 해석의 폭력에 반대한다

9·11과 실재의 귀환 │ 2001년 성 표현과 검열의 전면전 │ 2001년 해외 에로티즘 전시(피카소, 초현실주의, yBa)가 던진 질문 │ 2000년 전후의 성 표현 수난기 │ 2005년의 판단 보류 │ 「세상의 기원」의 귀감 │ 민중 미술의 새로운 표적, 섹스 │ 여성기 독백 │ 위키피디아, 정보 자유는 표현의 극단을 갈망한다│ 『플레이보이』 <노 누드 선언> │ 해석의 폭력 VS 해방구


2002 탈사진 시대의 사진 전성기

2002년 시대정신 │ 탈사진 시대: 사진 미학의 세대교체 │ 2002년 사진 빅뱅 │1998년 사진 영상의 해: 세대교체의 분기점 │ 다큐멘터리 사진의 새 문법 │ 노순택 프레임: 보도 사진이자 다큐멘터리 사진이자 예술 사진 │다큐멘터리 사진의 딜레마 │ 유형학의 무표정한 유행 │ 다큐멘터리 유형학 │미장센: 허구를 지어내는 연출 사진 │ 미술(계)과 사진(계)의 뫼비우스 띠 │미술(계)과 사진(계)의 상호 의존 │ 장르의 벽을 넘어 │ 얼굴값하는 사진 │ #남는_건_사진뿐│ 사진이란


2003 팝 아트의 탐미적인 표면, 예능주의로 발전하다

참여 정부의 직설 화법 │ 귀여니, 얼짱 문화, 개인주의 │ 2003년 코리안 팝 │ 2005년 정점 찍은 팝 │ 코리안 팝의 여러 기원설 │ 코리안 팝 세대론 │ 팝 아트는 어떻게 정의될까? │ 예능주의Entertainmentism │ 엔터테이너Entertainer 만능 시대 │ 캐릭터의 양면성, 대중의 양면성


2004 미디어 시대 <내일은 예술의 틀이 바뀔 거예요>

더 새로운 플랫폼을 향하여 │ 2004년 미디어 아트가 던진 화두 │미디어 시대에 눈뜬 2000년 전후 │ 미디어 아트의 세분화 │ 미디어 아트란 무엇인가 │ 미디어 아트의 한계 상황 │ 전성기는 짧다


2005 극사실주의를 넘어 메타 회화까지

2005년 강림한 시뮬라크르 사건들 │ 인사동 구조 조정 │ 미술 시장과 동반 상승한 극사실주의 │ 1978년 극사실주의 1세대 │ HD 화면과 극사실주의 2세대 │ 극사실주의를 초월한meta 회화술 │ 메타 회화를 초월한meta 재현 놀이 │ 극사실주의 후일담 │ 설화에서 오락 산업까지: 환영주의 우군의 긴 계보


2006 관계적 태도Relational Attitudes가 새로운 형식New Form이 될 때

미술 시장과 우파 정치의 여명 │ 백남준 사망 │ 박이소 │ 2006년 인천의 폐가에서 │ 관계 미학 │ 남의 것을 내 작품으로 │ <참여>라는 거스를 수 없는 흐름 │ 사회 참여 미술 │ 관계 미학/참여형 미술이 부상한 배후 │ 관계라는 양날의 칼 


2007 시장과 사건의 일장춘몽: 미술이 인구에 회자될 때

뜨거운 미술, 냉담한 대선 │ 2005, 2006, 2007 3연타석 홈런 │ 미친 경매장│ 최고 가격 연속 갱신 │ 실소유주는 누구? │ 메멘토 모리 │ 예술→ 상품→ 예술…, 미술의 뫼비우스 띠


2008 포스트 페미니즘 미술의 리비도 해방 전선

불타는 서울의 밤 │ 한국 여성 미술의 중간 결산, <입장 차이가 큰> 언니들이 돌아왔다 │ 여성 지위 상승 │ 새로운 언니들 │ 인형의 집에서 탈출한 포스트 페미니즘: 여자들은 단지 즐거움을 원해요 │ 자매애 │ 여성 에로티카의 배경 화면: 걸 그룹 노출 경쟁 │ 프랑켄슈타인의 후예


2009 비평의 고백

여기 사람이 있다 │ 1세대 비평가의 사망, 후대 비평가들의 전시회 │ 비평가와 작가 │ 비평의 위기 │ (작가와 편집자의) 비평에 관한 말말말 │ 형질이 변한 미술과 비평 │ 전시 기획자 우위 │ 비평의 확장 │ 뉴미디어 시대의 비평│비평가의 생계



지은이 반이정

반이정은 미술 평론가지만 숨겨 둔 진짜 꿈은 배우였다. 글을 쓸 때 스토리텔링에 관심을 두고 영화와 시각 예술 일반에 두루 관심을 갖는 건 그런 배경 탓인 것 같다. 「중앙일보」, 『시사IN』, 『씨네21』, 『한겨레21』 등에 미술 평론을 연재했고, 「교통방송」, 「교육방송」, 「KBS」 라디오에 미술 패널로 고정 출연하였다. 2014년 국내 최초로 시도된 아트 서바이벌 방송 「아트 스타 코리아」에서 멘토와 심사 위원으로 초대된 경력은 그의 대중적 시각과 날카로운 비평 능력을 설명한다. 중앙미술대전, 동아미술제, 송은미술대상, 에르메스 미술상 등 각종 미술 공모전에서 심사와 추천 위원을 지냈고 「한겨레」, 「경향신문」에는 예술과 무관한 시사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사물 판독기』(2013), 『새빨간 미술의 고백』(2006)을 썼고, 『에드바르드 뭉크』(2005)를 번역했다. 『세상에게 어쩌면 스스로에 게』(2013), 『나는 어떻게 쓰는가』(2013), 『웃기는 레볼루션』(2012), 『아뿔싸, 난 성공하고 말았다』(2009),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 2.0』(2009), 『자전거, 도무지 헤어나올 수 없는 아홉 가지 매력』(2009) 등에 공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 세종대 등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기도 한다. 어지간한 거리는 자전거로 주파할 만큼 자전거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네이버 파워 블로거에 선정되기도 한 그의 온라인상 거처는 dogstyl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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