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명 | Une sœ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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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명 | 바스티앙 비베스 |
역자명 | 김희진 |
출판사 | 미메시스 |
쪽수·판형 | 216쪽 · 185*257mm |
발행일 | 2018-10-10 |
ISBN | 9791155351529 |
판매가 | 19,800원 |
적립금 | 1,000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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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 2018년 캐나다 퀘벡 서적상 <해외 만화상>
★ 2017년 『보도이』 선정 <올해의 만화>
★ 2017년 프랑스 만화 비평가 협회ACBD 선정 <올여름 놓치면 안 되는 만화>
「아무리 사람이 많아도, 언제나 나 혼자뿐이라는 기분이 들어.」
「우리랑 같이 있을 때도?」
「아니, 너희와 같이 있을 땐 참 좋아.」
바스티앙 비베스만이 그려 낸 아름다운 첫 경험
열여섯 살 소녀와 열세 살 소년의 두근거리는 한여름을 그린 비베스의 새로운 장편 그래픽노블. 여름휴가를 위해 바닷가 별장을 찾은 앙투안 가족에게 엄마 친구인 실비 아줌마와 그녀의 딸 엘렌이 방문한다. 두 가족이 함께 머무르는 동안, 사춘기 소년 앙투안의 시선은 온통 엘렌에게로 향한다. 엘렌은 앙투안이 보든 말든 거리낌 없이 옷을 갈아입거나 속옷 차림으로 앙투안을 당혹시킨다. 그런 앙투안의 마음을 안다는 듯이 엘렌은 점점 더 대범해지고 한창 이성의 몸에 호기심을 가질 나이인 앙투안은 엘렌이 이끄는 대로 따라간다. 2017년 발표한 『누나』는 어른들이 알 수 없고 이해하지 않으려고 하는 10대만의 섬세한 감정들을 서로 공유하게 된 소녀와 소년의 <뜨거운> 시간들을 비베스 특유의 아름다운 선으로 그려 냈다. 작가가 초기 작품인 『염소의 맛』에서 보여 줬던 풋풋한 첫사랑이 새로운 주인공들로 옮겨 온 듯, 『누나』는 예민한 사춘기 시절 성적 호기심에 사로잡힌 소녀와 소년의 에로틱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였다. 이 작품은 한국뿐 아니라 독일, 크로아티아,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포르투갈, 브라질, 네덜란드 등 여러 언어로 발행되었으며, 2018년 캐나다 퀘벡 서적상 <해외 만화상>을 받았다. 또 2017년 발표하자마자 프랑스에서 4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고, 만화 전문지 『보도이』 선정한 <올해의 만화>와 프랑스 만화 비평가 협회ACBD가 선정한 <올여름 놓치면 안 되는 만화>에 각각 올랐다. 현재 사춘기를 겪고 있는 10대뿐 아니라 그 시절에 늘 외롭고 갈팡질팡했으며 누군가에게 자신도 모르게 끌렸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나』는 소중한 추억이자 일기 혹은 선물이 될 책이다. 또한 『누나』를 구매하는 비베스의 국내 팬들을 위해 초판 한정 <바스티앙 비베스 컬러링북>도 함께 증정한다.
바스티앙 비베스Bastien Vivès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는 만화가 중 한 명인 바스티앙 비베스는 1984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그는 화가이자 사진작가 그리고 영화 세트 디자이너로 일했던 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럽게 예술적 환경에 둘러싸여 자랐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에 남다른 두각을 보인 비베스는 고등학교 졸업 후 파리 페닝겐 대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공부했고, 고블랭 대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스물두 살 때 친구들과 <아틀리에 망자리>를 설립해 본격적으로 만화를 그리기 시작했고, 바스티앙 샹막스라는 필명을 사용해 웹 카투니스트로도 활동했다. 2007년 『그녀(들)』를 발표해 만화가로 정식 데뷔했고, 2008년 『할리우드 잔』과 『사랑은 혈투』를 각각 발표했다. 같은 해 발표한 『염소의 맛』으로 2009년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발견 작가상〉을 받으며 만화가로서 이름을 알렸다. 그 이후 『내 눈 안의 너』, 『제국을 위하여』, 『폴리나』 등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2012년 초부터 자신의 블로그를 『비디오 게임』, 『가족』, 『사랑』 등의 주제로 엮어 책으로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2013년 『바스티앙 비베스 블로그』와 2017년 『바스티앙 비베스 블로그 2』로 나누어 소개하였다. 2015년 스튜디오 동료이자 오랜 친구 사이인 스토리보드 작가 <발락>과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 작가인 <상라빌>과 함께 『라스트맨』 시리즈를 발표했고, 이 작품으로 같은 해 앙굴렘 국제 만화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시리즈>상을 받았다. 그의 작품 중 『폴리나』는 세계적인 발레 안무가 앙쥴렝 프렐조카쥬가 연출하고 쥘리에트 비노슈가 주연을 맡아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2017년 발표한 『누나』는 소녀와 소년의 섬세한 감정을 비베스 특유의 아름다운 선으로 그려 냈다는 평을 받았다.
옮긴이 김희진
성균관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동 대학원에서 번역 이론을 공부하며, 출판 ·기획· 번역 네트워크 <사이에>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로또 맞은 여대생』, 『송라인』, 『뱀파이어의 매혹』, 『체르노빌』, 『초속 5000킬로미터』, 『곰』, 『바스티앙 비베스 블로그』, 『라스트맨 1, 2』, 『여장 남자와 살인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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